지난 3월 4일 시작된 산불이 강풍주의보와 건조경보가 겹치며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림과 민가를 태우며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런 급박한 재난상황에서 양주자봉(센터장 김용훈)은 양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3월 15일부터 후원물품 전달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하였고, 총49개 단체, 기관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무려 2천 3백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울진군으로 후원물품(가스레인지)을 전달하기 전에 3월 28일 월요일 후원에 도움을 주신 단체, 기관 대표님들을 모시고 양주시청 광장에서 후원금 기부 관련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3월 29일 화요일 이른 새벽부터 양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양주시청 최상기 기획행정실장님, 김용훈 단장님, 박주수 부단장님 및 관계자와 함께 울진군청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한 가스레인지 135대를 전달했습니다.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산불 발생이라는 재난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울진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진행되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