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마스코트 ‘자봉이’는

신라시대 양주지역의 큰 비로 수해를 입었을 때

불곡산으로 피신한 사람들에게 나타나

서로서로 도와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준

사자머리 산신령을 형상화 한 캐릭터입니다.

수해로 집과 곡식과 세간살이를 잃은 사람들은

사자의 머리를 가진 산신령의 명에 따라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서로 도와 마을을 재건하였고,

이후 큰 풍년을 맞아 굶주리고 아픈 사람 없이 풍요롭게 살았다고 합니다.